유아발레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GALLERY

GALLERY

갤러리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기부해주신 유아발레몰님께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작성자 홍민영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10-2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09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고 계신 모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법인 에델마을에서 발레 지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홍민영 이라고 합니다.

에델마을은 가정해체, 학대, 생활고,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한 식구로 살고 있는 보육기관으로 현재 저는  발레를 통하여 아이들과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그렇듯 발레리나에 대한 동경으로 발레를 시작하게 되는데 발레복이 입고 싶다며 떼를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아이를  돌보는 기관 재정상 발레복으로 기관 선생님들께 부담을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 여러 발레복 쇼핑몰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곳 유아발레몰 대표님께서 흔쾌히 도와주시겠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아이들이 입고 싶어했던 하얀색 발레복과 타이즈, 슈즈 일곱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기부를 진행하면서 대표님께서 여러가지 문의에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아이들이 잘 입을 수 있도록 발레복 사이즈 하나하나도 꼼꼼히 신경써주셨습니다.

기부 업체를 찾고 기다리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에 감사함이 배가되고 여러분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발레복을 가져간 날 오늘 선생님이 뭐 가져 왔게? 했을 때 한목소리로 발레복이요!! 하며 신나서 좋아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제가 당연히 누리던 것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아 부끄러우면서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발레복을 입으면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배시시 웃는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주신 유아발레몰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지만, 오늘날을 기억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존귀한 사람으로 자랄 것을 소망합니다.
여러분들도 예쁜 발레복만큼이나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라며 어렵고 각박한 세상에서 여전히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한  세상임을 느께게 해주신 유아발레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10. 21. 홍민영 올림

첨부파일 에델마을입니다.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