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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발레복입혔던 구매자입니다.

작아져서 새로 구입을 알아보다가 이런저런 발레복 둘러보는데 어떤건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 어떤건 촌스럽고 어떤건 색깔이...ㅡㅡ;;;

투피스로 나워져있는게 화장실가기도 편하긴한데 확실히 입혔을때 일체형보단 안이쁘더라구요,

그나마 레인보우 발레복은 치마가 풍성해서 예쁜편이었죠.

여기저기 후기 둘러보다가 프리마엔젤 하프드레스로 결정!!

110센티에  18.5키로입니다. 6살인데 3월생이라 또래보다 좀 커요.

팔다리는 마른편인데 배가 좀 나온 체형입니다.

몸에 달라붙은것도 시러라하구요.

11호를 사야할지 9호를 사야할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주말에 문의글 남겼는데 월요일오전에 답변주셔서 11호보다는 9호가 낳을것 같다고 하셔서 9호로 결정.

도착해서 오늘 입혀보니 살짝 여유있게 피트되게 잘 맞아요.

 한치수크면 어깨끈 흘러내리고 허리에 있어야할 치마가 골반으로 내려가서 안예뻤을것 같아요.

요걸로 내년 여름까지 입히고 겨울쯤 11호로 사는걸로.

그때쯤이면 더 예쁜 발레복들 나오겠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전에 입던 레인보우 발레복보단 치마 샤 원단이 까칠하긴 하지만,

 어깨끈에 붙어있는 프릴은 레인보우 발레복 원단처럼 보드라워요.

저희 딸이 예민보스인지라 조마조마했는데 치마가 레인보우 발레복보단 까칠하지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빳빳해야 치마가 퍼져서 이쁘다며.

어깨끈에 달려있는 프릴은 보드라워서 저희 딸처럼 피부예민한 아이도 걱정없이 입히실수 있으실듯.

사은품으로 핑크진주구슬 머리띠받았어요. 프리마엔젠 하프드레스가 후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딸아이도 너무너무 예쁘다며 발레수업 빨리받고싶다고. ㅎㅎㅎ

레이스 티셔츠는 너무너무 촉감도 좋고 비치는 자수가 너무 예뻐요.

딸아이가 피부에 닿는 옷감에 예민한데 이건 까끌거리지도 않고 부드럽다며 조하라하네요.

한껏 들떠서 입어보고 이번주 발레 수업에 들떠있네요.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드려요~! 중간에 스타킹사러 들리고 작아지면 또 올께요~!!! ^^//